주말농장/주말 농부 이야기

감자 새싹

나고목 2023. 4. 15. 13:41

심은지 한달이 지나 드디어
감가 새싹이 돋아났다
일찍 찾아온 봄기온이 벚꽃을
2주나 빠르게 피워  거리마다
하얂게. 눈꽃을 휘날리더니
일 순간
갑짝스런 한파로 봄은 정체되고
돋아나던 강낭콩도 멏몇은
얼어죽어 버렸다

오늘은 도랑에 잡풀들 제거하고
도라지 씨앗을 뿌렸으니
가을에는 일년생 도라지를 맛 보겠지


감자 새싹이 올 라왔어요

진성 강남콩은 콩이 새끼손가락 한마디 정도로 크고 지주대가 필요없네요


완두콩은 크기도 작고 지줏대가 있어 따고 올라가야 하니 심은 것이 약간 후회가 되군요


도랑에 자라는 잡풀 정리했더니 깔끔하네요

주말농장이 보기보단
푼돈이 많이 들고
점첨 일이 많아지지만
그래도 신선한 공기 마시며
땀 흘리니 힐링이군요

오늘도 수밭골 주말농부
행복한 한나절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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